같은 자리에서 촬영한 조립 중 사진과 마감 후 사진입니다.
상부장은 문짝에 보호 비닐이 붙은 채로 먼저 걸어 고정했고, 하부장은 몸통을 세운 뒤 다리 높이를 하나씩 맞춰 수평을 잡았습니다. 프레임 안쪽에는 급수 배관과 콘센트 배선이 지나가는 자리가 있어, 수평자와 드릴로 위치를 확인해 가며 조립을 진행했습니다. 문짝과 서랍 레일을 끼운 뒤에는 상판을 올리기 전 마지막으로 수평과 고정 상태를 다시 점검했습니다.
조립은 순서를 한 번 놓치면 뒤 단계에서 다시 손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부장을 먼저 걸 때 벽면 고정 위치를 정확히 잡아야 하부장과 이어지는 라인이 어긋나지 않고, 하부장 다리 높이를 조절하는 단계에서 수평이 맞아야 그 위에 상판을 올렸을 때 틈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각 단계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눈으로 한 번, 수평자로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입니다.
다리 높이가 조금만 어긋나도 전체 수평이 틀어져, 조립 초반에 반복해 확인합니다.
문짝 사이 간격이 고르지 않으면 여닫을 때 부딪히므로 경첩 위치를 함께 맞춥니다.
급수관과 배선이 지나가는 자리는 조립 전에 표시해 두고 간섭을 피합니다.
프레임 수평이 어긋난 채로 마감하면 문짝이 틀어지거나 서랍이 뻑뻑해질 수 있어, 상판을 올리기 전 다리와 고정 위치를 먼저 맞춥니다.
급수관과 배수 위치, 인접 콘센트 자리를 조립 단계에서 함께 확인해 나중에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조립과 마감 과정에서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 비닐은 상판과 손잡이 설치까지 끝난 마지막 단계에서 제거합니다.
프레임 구성과 상판·수전 연결 범위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 현장 구조를 확인한 뒤 대략적인 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